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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초보 위스키 추천2) 라가불린 8년산 가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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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가불린에 대해서

라가불린은 Islay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중 하나입니다. Islay는 아일레이라고 부르며 스코틀랜드에 작은 섬입니다. 이섬은 교구 교회와 증류주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5번째로 큰섬이고 현재도 3,000명 이상 거주하고 있습니다. 온도가 높지않고 서늘하여 위스키를 증류하는데 최적의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스키 뿐만 아니라 농업, 몰트 위스키, 관광 등 다양한 업종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라가불린은 1816John Jhonsto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글래스고 완인 및 증류주 상인인 Alexander Graham이 인수 하였고 이듬해 라가불린이 만들어 지게되었습니다.

라가불린은 생산량 예전에는 주2회였지만 현재는 주3회로 늘렸습니다. 한정판으로는 2016년 발매된 200주년 한정 8년이 있으며, 최근에 왕좌의게임 라니스터 가문 9년산이 있었습니다. 라가불린은 스모키 위스키의 대명사입니다. 스모키라고 하면 건조과정에서 연기에 노출시킴으로써 향을 얻는 것입니다. 석탄 비슷한 것과 나무 등을 통해 얻을 수있습니다.

 

라가불린 홈페이지 출처

 

 

2. 라가불린 8년산 가격 및 후기

라가불린 8년산을 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700ml94,800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구하기 힘들었다지만 최근에는 많아 진 것 같았습니다. 많아 져도 최근에 위스키 수요가 급증하여 점점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 라가불린 8년산은 도수가 46도로 매우 높습니다. 글랜케런 잔에 담으면 라가불린은 스모키량이 확 올라옵니다. 시트러스 향도 살짝 올라와서 매우 흥미로워 집니다. 정말 냄새만으로도 16년산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돈 많이 벌어서 얼른 16년산도 구매해보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맛을 느껴봅니다. 당연히 스모키함이 먼저 입안을 멤돕니다. 그리고 살짝의 짠맛이 느껴집니다. 바다 근처라서 그런가 모르겠지만 그런맛이 느껴집니다. 향 뿐만 아니라 맛까지 정말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습니다. 스모키향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더 끌립니다. 목넘길때는 목을 찌르는 향과 함께 살짝 맵습니다. 독특합니다.

 

3. 총평

개인적으로 스모키한 향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계속 마시니 지겹습니다. 음식으로 예를 들면 기본에 충실한 정식을 먹다가 무언가 특별한 향과 맛이나는 음식을 한번씩 먹으면 괜찮은데, 매일 먹으면 지겨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저는 처음 마신 위스키가 글렌피딕, 글렌리벳이라 그런지 고향이 그리워지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계속 라가불린을 마시면 지겨워질수도 있습니다. 그말인 즉슨 자기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위스키라고도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스모키한 위스키를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라가불린 8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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