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 소니아 오타루
저는 2023년 1월 오타루 여행을 갔습니다. 오타루에서는 1박만 하는 일정으로 찾아갔고 여러 호텔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오타루 호텔에 대해서 많은 정보가 없어, 그냥 내키는 호텔로 정하였습니다.
저희는 호텔 소니아 오타루를 정했고 가격은 세금포함해서 10만원 하였습니다. 그렇게 비싼 금액의 호텔이 아니였습니다.
사실 오타루에는 비싼 호텔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이 다 비슷비슷하였습니다.
호텔 소니아 오타루의 위치는 오타루 운하 앞에 위치해 있으며, 역에서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렸습니다. 빙판길이라서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스탠다드 트윈룸에 금연방을 선택하였습니다. 3.5성급 호텔이였고 온천, 무료wifi, 가습기 등이 있었습니다.
삿포로 지역에는 겨울철에 너무 건조하여 가습기가 무조건 있어야 됩니다. 나름대로 위치도 괜찮았고, 조용하고 담배냄새도 안났던 호텔이였습니다.
2. 호텔 소니아 오타루의 장점
호텔 소니아 오타루의 가장 큰 장점은 온천입니다. 제일 윗층에 온천이 위치하고 있는데 온천물이 너무 좋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혼자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온천에는 마사지기, 자판기 등이 있어서 목욕하고 나오면 상쾌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였습니다. 방 상태가 너무 좋았고, 엔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1층 로비에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가서 앉아있기에도 용이 하였습니다.
운하와 오타루 관광지와의 거리도 가까워 여행하기에도 편리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의 숙박업체 같은 경우 대부분 방이 작은데 호텔 소니아 오타루는 방이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10만원에 이러한 호텔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큰 기쁨이였습니다. 아내와 저는 오타루에 다시와도 호텔 소니아 오타루에서 잠을 자고 싶습니다.
저희는 조식을 하지 않아서 조식에 대해서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3. 호텔 소니아 오타루의 단점과 총평
사실 단점이랄게 없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은 없습니다. 단지 가구나 침대가 조금 오래되어 보였지만 사용하기에는 편리하였고 깨끗했습니다. 오히려 오래되서 더욱 엔틱한 느낌을 줘서 저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오타루에 다시 간다면 여기서 머무를 것입니다. 온천도 너무 인상깊었고 호텔에서 운하를 바라보는데 눈이 오는 장면이 너무나도 인상 깊었습니다.
눈이 오는 창문과 엔틱한 가구들이 너무나도 조화가 잘 어울려졌으며, 포근한 분위기를 받았습니다. 은은한 조명도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오타루에서 호텔을 찾으신다면 소니아 오타루 적극 추천합니다. !